[인라인] 살로몬 엘리트2
2007. 5. 18. 11:59ㆍ즐겨찾기/관심있는

어느새 인라인을 탄지도 6년이 다 되었다.
멋모르고 산 엘리트2도 나에게 인라인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네요
한때는 미쳐서 하루에 4시간이상 인라인을 탓지만, 지금은 취미생활로 여과시간에 타는것 만으로도 충분함을 느끼는 것은 무엇인지.
처음을 생각하면 휠한번 갈아 볼까하니 베어링 청소며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네요.
다시 마이크로 베어링이 뭔지도 몰랐을때 608베어링을 잘 못 산 기억도 나고 베어링 청소한다고 분해 조립과정에서 클립을 분실해서 베어링 주문을 하고 기다리며 조바심 냈던 일들도 기억납니다. 휠사이즈/강도를 표싯하는 80/83a 가 무었인지 몰랐을때도 있었죠.
또 하나는 무언가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는거 운동을 통한 자신감 소소한 감동이나 휴먼 드라마 같은 것 밖에는 없지만 열정으로 흘린 땀과 목적지에 도착했을때 성취감이 있어서 좋습니다.